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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사흘간 내린 비 오후 그쳐…기온 23~29도

등록 2023.05.31 0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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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강수량…구례 피아골 105㎜ 최고

5~20㎜ 더 내려…오후 기온 23도~29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비가 내리고 있다. 2023.05.28.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비가 내리고 있다. 2023.05.2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사흘동안 내린 비는 오후에 멈추겠지만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덥겠다.

3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4일동안 누적 강수량은 전남 구례 피아골 105㎜, 장흥 관산 89㎜, 여수 소리도 84㎜, 고흥 포두 80.5㎜, 광양 백운산 75.5㎜, 담양 봉산 75㎜, 영광 72㎜, 장성 68㎜, 광주 50.4㎜를 기록했다.

비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지역에 오전까지 5~20㎜ 더 내린 뒤 오후에 멈추겠다.

또 기온은 오전 16도~18도, 오후 23도~29도 분포로 매우 더울 것으로 예측된다. 기온은 차츰 올라 6월 2일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낄것으로 보여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의 도로는 가시거리가 짧고 미끄럽다"며 "교통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비가 멈추면서 기온도 3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측돼 당분간 습기가 많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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