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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손실보상금 240억 지급…누적 8조7297억원

등록 2023.05.31 10: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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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지원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5.3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5.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25일 보상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이달 240억원의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상금은 212개 치료의료기관에 220억원을 지급하며, 31개소를 대상으로 정산을 실시해 22억원을 환입하고 8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사회복시시설 등 폐쇄·업무정지기관 208개소에 대해서도 총 12억원이 지급된다.

정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에 대해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담병원 해제 이후 손실보상 전체에 대해 정산을 실시하고 있다.

개산급은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액을 일부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지급분까지 포함한 누적 보상금은 총 8조7297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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