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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해외진출 확대…환경부, 상수도관 수출 지원

등록 2023.06.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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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장관, 화성 iPVC 배관 생산업체 시찰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수출 어려움 청취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구·경북의 진산 팔공산, 국립공원으로 승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5.23.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구·경북의 진산 팔공산, 국립공원으로 승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환경부가 물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상수도관 수출 기업을 지원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일 오전 경기 화성시 '피피아이파이프(PPI PIPE)' 본사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주요성과 중 하나인 고강도 iPVC 배관은 충격에 약하고 수명이 짧은 기존 PVC 배관의 단점을 개선해 국내 최초로 미국수도협회(AWWA)로부터 사용수명을 검증받았다.

지난 2020년 환경기술개발 최우수 성과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17~2021년 미국과 일본, 독일 등에 수출해 8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한 장관은 기업 임원 및 연구책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수출 관련 어려움을 듣고, iPVC 배관 생산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유망 녹색산업 중 하나인 물산업의 발전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앞서 한 장관은 지난 5월 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양자회담 및 녹색기술 설명회에 참석해 물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한 장관은 "임기 내 녹색산업 100조 원 수주·수출 효과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국내 녹색기업의 세계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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