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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제회 총자산 2000억원 돌파…2년만에 100%↑

등록 2023.06.01 10:06:46수정 2023.06.01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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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기준 당기순이익 37억원 달성…회원수 4만4000명 확대

(제공=한국사회복지공제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제공=한국사회복지공제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 총 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1일 "올해 4월 말 기준 당기순이익 37억원 이상 실적을 달성하며 2011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총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2021년 총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년 만에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공제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기저축 급여사업(10년 만기 5.00% 기준)의 이자율을 최대폭으로 인상하며 4만4000여명으로 회원 수 증대에 크게 노력했다.

아울러 올해 신규 사업인 '노인활동 종합안전 공제보험' 출시와 동시에 전국 가입대상의 50% 이상을 가입시킴으로써 사회복지분야의 건전한 보험 시장 구축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채권 66%, 대체투자 14%, 단기자금 20%의 비중으로 안정적 자산운용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로써 공제보험 수입과 자산운용 투자 수익, 서울 강남대로에 마련한 공제회관 임대수입 등을 통해 2023년 4월 말 기준 당기순이익 37억 원, 누적 이익 190억원을 시현했다.

공제회는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 ▲안정적인 공제사업 발굴과 투자로 수익창출을 위한 노력 강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이라는 설립 목적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하도록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선경 이사장은 "회원분들의 믿음과 신뢰의 밑거름으로 탄탄한 재무 상태와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더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공제회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대국민 복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법정 단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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