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일 환경교육주간…토크 콘서트 등 행사 다채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환경부는 오는 5~11일 1주간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해법'을 주제로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다채로운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첫 날인 5일에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야외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연예인 박경림씨의 사회로 작가 곽재식·최원형씨와 가수 요조가 참여하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가 환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7일에는 강원 원주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학교와 사회의 탄소중립 교육 전환'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8~9일 원주시 행구수변공원 일대에서는 환경교육주간 기념식과 함께 환경교육 박람회, 사례공유회, 환경교육인 교류회 등이 진행된다.

7일부터 5일간 환경교육주간 홈페이지(www.환경교육주간.kr)에서는 환경교육 명사 특강이 영상으로 제공된다. 환경교육 영상 공모전에 당선된 우수 작품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자체, 교육청, 유관기관 등에서 환경교육주간 자체 행사를 운영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환경교육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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