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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스턴 '바이오 USA' 참가…기업 투자 유치 지원

등록 2023.06.0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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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에는 '서울투자청 투자의 밤' 개최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미국 보스턴에서 오는 5~8일 열리는 바이오 컨벤션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6.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미국 보스턴에서 오는 5~8일 열리는 바이오 컨벤션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미국 보스턴에서 오는 5~8일 열리는 바이오 컨벤션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바이오·의료 분야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65개국의 80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서울에서는 뉴아인, 미토이뮨테라퓨틱스, 베르티스, 세븐포인트원, 앰틱스바이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온코닉테라퓨틱스, 카리스바이오, 토닥, 하이 등 10개 기업이 참가한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서울투자청은 이번 행사에서 보스턴 혁신 바이오클러스트의 주축인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와 협업해 서울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설명하고 투자 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5일(현지시간) 오후에는 CIC에서 '서울투자청 투자의 밤'도 공동 개최한다. 이날 자리에는 서울 기업 10곳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 의료, 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기업 벤처 캐피털(VC) 등 미국 주요 글로벌 투자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투자청은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 지역 외 다양한 전략 지역 투자자와 서울 유망 바이오 기업과의 투자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칭 투자자와의 1대 1 온라인 화상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현황을 공유하는 등 실제 투자가 유치될 때까지 지원에 나서게 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아시아 바이오의료 산업의 투자거점으로의 서울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세일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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