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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간부 노래방서 성추행·폭행 의혹'…국조실 조사

등록 2023.06.01 1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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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의회 간부의 성추행, 폭행의혹이 제기돼 국무조정실이 조사에 나섰다.

1일 곡성군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 군의회 A간부가 연수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남직원에 대해 폭행·폭언을 민원이 국무조정실에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A간부는 의정 연수를 한 뒤 노래방 회식자리에서 노래 경연을 이유로 여성 직원들의 손목을 잡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같은 행동을 제지하는 남성 직원을 때리고 폭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곡성군의회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에 성추행·폭행에 대한 민원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다"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를 토대로 징계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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