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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서 담배 훔친 중학생들, 관제센터에 딱 걸렸다

등록 2023.06.01 18:01:00수정 2023.06.01 19: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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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서 담배 훔친 중학생들, 관제센터에 딱 걸렸다


[목포=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는 1일 새벽 시간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를 턴 혐의(특수절도)로 A(15)·B(14)·C(13)·D(13)군 등 중학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3시 40분부터 오전 4시 사이 목포시 연산동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담배 3갑과 라이터 1개를 훔친 혐의다.

이들은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만 골라 턴 것으로 조사됐다. CCTV 통합관제센터 직원이 이들의 범행 모습을 보고 인상착의와 도주 경로까지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검거에 도움을 준 관제센터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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