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천시, 65세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성인용 보행기 지원

등록 2023.06.02 11:34: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천시, 65세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노인성질환 등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으로 보행이 불편하다고 인정되는 저소득 어르신이다.

다만 장애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타 법령에 의한 복지용구의 이용·신청이 가능하거나 노인양로시설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시설입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천시는 당초 확보된 예산 855만원으로 지난 3월 보행기 57대를 1차 지원했고, 제1회 추경에서 5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2차로 38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인용 보행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보조해 주는 것은 물론 앉아서 쉴 수 있는 보조의자 기능과 함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보행불편을 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