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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리베이트 의혹' 새마을금고중앙회 팀장, 구속

등록 2023.06.02 18: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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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최측근 인물로 알려져

'사모펀드 리베이트 의혹' 새마을금고중앙회 팀장, 구속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사모펀드(PEF) 자금 출자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의혹 핵심 인물로 분류되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부서 팀장을 구속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전날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서 팀장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검찰 수사가 새마을금고 윗선으로 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각에선 A씨가 국내 PEF 운용사인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 관계자는 "혐의 내용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27일 사모펀드 자금 출자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부동산 PF 부서,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 등에 대해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증거물품 확보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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