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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 취업해볼까"…대형은행 등 8곳서 29명 채용

등록 2023.06.05 09:00:00수정 2023.06.05 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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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과 연계

오는 22일까지 서류 접수…내달 10~14일 면접

[서울=뉴시스]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특강과 우량기업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인력공단은 5일 '2023년 일본 우량기업 채용면접회'를 개최하고 일본 취업 특강과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은 일본의 대표 대형은행인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을 비롯해 ▲Fusic ▲테크노프로·IT ▲프론티어 매니지먼트 ▲BEMAC ▲SOLIZE ▲Team Lab ▲엘티에스 등 8곳이다.

공단 관계자는 "해외취업의 질을 높이고자 일본 내 우량기업이라 평가받는 기업들과 협업했다"고 말했다.

구인 인원은 ▲IT엔지니어(9명) ▲컨설턴트(6명) ▲기계 및 전기설계·3D 엔지니어(9명) ▲종합직(5명) 등 총 29명이다.

공단은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일본 기업의 채용동향과 기업분석, 이력서 작성, 면접 대비 등 일본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8~9일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구인기업의 구인정보, 직무소개, 실시간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지원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오는 22일까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 (www.worldjob.or.kr)에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들에 한해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대면 또는 온라인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수봉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한일 간 교류가 활성화되며 우리 청년들을 채용하려는 일본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면접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회 정보를 비롯해 해외취업 우수사례 및 해외 채용공고 등 자세한 정보는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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