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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오피스텔에서 화재…1명 부상·56명 대피

등록 2023.06.04 10:41:26수정 2023.06.04 10: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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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경보음 들은 경비원이 신고

[서울=뉴시스] 4일 오전 5시2분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13층짜리 오피스텔 8층에서 불이 나 해당 호실 내부가 전소됐다.(사진=서울강서소방서 제공) 2023.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4일 오전 5시2분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13층짜리 오피스텔 8층에서 불이 나 해당 호실 내부가 전소됐다.(사진=서울강서소방서 제공) 2023.06.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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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4일 오전 5시2분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13층짜리 오피스텔 8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주민 56명이 대피했다.

이날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화재로 주민 56명이 대피했고 불이 시작된 곳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엉덩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22대와 인력 87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해 신고 30여분 후인 오전 5시3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신고는 건물 1층 주차장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원이 화재경보음을 듣고 8층 창문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면서 이뤄졌다.

소방 당국은 방 한가운데 피워 놓은 모기향이 다른 곳에 옮겨붙어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불로 해당 호실 내부가 전소돼 4000만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는 5일 유관기관과 2차 합동 조사를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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