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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광위, 세계대중교통협회 회의 참석…韓 대중교통정책 발표

등록 2023.06.05 06:00:00수정 2023.06.05 06: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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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TP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서 대중교통 정책 발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사진은 지난 2월8일 서울 중구 서울역버스환승센터의 모습. 2023.06.05. blues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사진은 지난 2월8일 서울 중구 서울역버스환승센터의 모습. 2023.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회의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UITP는 대중교통 관련 연구와 정보 및 기술 교류를 통해 개선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대광위도 지난 2021년부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이성해 대광위원장이 참석하며 지난 4일에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이 참여하는 UITP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 회의에서 대중교통정책과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운영방안을 주제로 정책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6일에 열리는 UITP Summit Side Event에서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자율주행 대중교통의 현재와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율주행 BRT 시범사업과 국내 DRT(Demand Resposive Transport) 제도 등을 소개하고, 자율주행기술이 장래 대중교통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구현될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5일과 6일 각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역교통청(ATM) 및 마드리드 교통컨소시엄(CRTM)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요금, 트램, 지하도로 등 주요 교통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세계 최대 대중교통행사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대중교통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대중교통 관련 전 세계적 흐름을 파악해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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