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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흐르는 '책읽는 서울광장'…11일 시네북 콘서트

등록 2023.06.0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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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부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오는 11일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시네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6.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오는 11일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시네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6.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1일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시네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네북 콘서트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 책, 영화, 음악'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된다.

1부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갈등과 화해를 다룬 소설원작 영화를 소개하고, 한빛브라스 앙상블과 국악그룹 라폴라가 영화 OST를 연주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영화 OST로는 '007 제임스 본드 테마', '산체스의 아이들', '위대한 쇼맨', '라이온킹 메들리', '하울의 움직이는 성', '리베르 텡고', '라라랜드'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영화평론가 김태훈이 나서 다양한 영화 속 주인공의 시각에서 삶의 문제와 갈등을 풀어가는 방법에 대해 얘기한다. 영화로는 '포레스트 검프', '빅 피쉬', '원더', '인생은 아름다워' 등이 다뤄진다. 이어 한빛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이아름·김지호의 공연과 프로젝트 그룹 도킹의 입체 낭독극이 진행된다.

책 읽는 서울광장 내 전시 코너에서는 '우리가 좋아하는 영화 그리고 책'을 주제로 선정된 100권의 도서가 전시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와 책 읽는 서울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주제로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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