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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신규재료 부족 속에 상승 마감...런던 0.37%↑

등록 2023.06.07 0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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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신규재료 부족 속에 상승 마감...런던 0.3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결정을 목전에 두고 방향감을 잃은 상황에서 일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11 포인트, 0.37% 반등한 7628.10으로 폐장했다.

개장 직후에는 국제 원유선물 가격 약세로 에너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세 지수를 끌어내렸다.

그러다가 견조한 방어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금융주와 소비재주, 의약품주, 공익 등 디펜스주가 상승했다.

오케이도 그룹이 4.37%, abrdn 4.05%, 멜로즈 인더스트리 2.71%, 폴리메탈 인터내셔널 2.60% 급등했다.

리걸 앤드 제너럴 그룹도 2.52%, 3i 그룹 2.28%, 스탠더드 차타드 1.94%, 하그리브스 랜즈다운 1.74%, 스코티시 모기지 1.71%, 버버리 1.70% 올랐다.

반면 에브라즈는 12.59%, 플루터 엔터테인먼트 1.58%, BT 0.76%, 유니레버 0.65%, 컴패스 그룹 0.64% 하락했다.

셸 역시 0.50%, BP 0.36%, RS 그룹 0.33%, CRH 0.64% 떨어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28.55 포인트, 0.18% 상승한 1만5992.44로 장을 닫았다.

전날 하락한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반발 매수가 유입했다. 금융주와 헬스케어주, 자본재주가 강세를 보였다.

자르토리우스가 2.85%, MTU 에어로 엔진 1.65%, 부동산주 포노비아 1.61%, 의약품주 메르크 1.28%, 폭스바겐 AG 1.22% 뛰었다.

코메르츠방크도 1.18%, 전력주 RWE 1.02%, 도이체방크 0.91%, 스포츠 용품주 아디다스 0.87% 상승했다.

하지만 독일 경제 선행에 대한 불안감을 의식한 매도에 밀려 찰란도는 2.22%, 도이체 텔레콤 0.94%, 포르쉐 1.77%. 시멘트주 하노버 뤽, MRG 0.77% 내렸다.

타이어주 콘티넨탈도 0.66%, 도이체 포스트 0.61%, 라인메탈 0.51%, E.ON 0.31%, 프레제니우스 0.15% 밀렸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8.09 포인트, 0.11% 올라간 7209.00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179.82 포인트, 0.67% 뛰어오른 2만7036.67로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와 범유럽 지수 Stoxx 600은 21.70 포인트, 0.23%와 1.75 포인트, 0.38% 각각 상승한 9310.80, 461.68로 거래를 종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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