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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경기·강원에 천둥·번개 소나기…낮 최고 31도

등록 2023.06.07 08:44:13수정 2023.06.07 0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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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온 24~31도…서울 27도, 대구 31도

원활한 대기 확산…미세먼지 '좋음'~'보통'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소나기가 내리자 시민들이 돗자리를 머리에 쓰고 비를 피하고 있다. 2023.06.0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소나기가 내리자 시민들이 돗자리를 머리에 쓰고 비를 피하고 있다. 2023.06.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수요일인 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북부에 5㎜ 내외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4~18도, 최고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아침까지 전북 동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당분간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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