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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맞은 질병청 조직 발전방향은…전문가 세미나

등록 2023.06.07 15:30:00수정 2023.06.07 2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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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한국정책학회 공동 기획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3.06.07.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3.06.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질병관리청(질병청)이 7일 오후 3시30분 충북 오송에 위치한 청사에서 한국정책학회와 함께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질병관리청의 조직체계 안정화와 발전방안에 대한 기획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정책학회장인 김영미 상명대 교수, 주효진 가톨릭관동대 교수, 박현희 국민대 교수, 성욱준 서울과기대 교수, 정준호 전북대 교수, 최돈위 한양대 교수, 이무열 중앙대 교수, 안상준 가톨릭관동대 교수 등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조직체계 정비 필요성과 질병청 구성원 간 핵심가치의 공유를 통한 협업역량 강화 등 조직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질병청의 병원체 진단분석실, 긴급상황센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개청 후 코로나19 대응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질병청의 기능과 성과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정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질병청의 조직체계를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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