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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의예과 287점" 광주 6월 모의평가 국·수·탐 분석

등록 2023.06.07 1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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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의예과 287점" 광주 6월 모의평가 국·수·탐 분석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최근 실시된 2023년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기준 280점대에서 서울대 인문계열 지원이 가능 할 것으로 분석됐다. 

7일 광주시교육청 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에 따르면 지난 1일 실시된 6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분석한 결과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으로 서울대 인문계열은 280점 내외에서 지원이 가능 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대 자연계열은 274점 내외이며 고려대·연세대는 인문계열 272점 내외, 자연계열 270점 내외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원 가능 점수는 269점대이며 광주교육대학교 233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272점 내외이다.

전남대 의예과는 287점, 치의학전문대학원 280점, 약학부 275점, 수의예과 270점, 전기공학과 256점,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38점, 국어교육과 234점, 행정학과 232점, 경영학부는 228점, 정치외교학과 220점, 국어국문학과는 216점,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209점 내외로 분석됐다.

조선대는 의예과 283점, 치의예과 277점, 약학과 273점, 간호학과 208점 내외로 예상된다.

진학분석팀 관계자는 "이번 분석은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단순 지원가능 대학을 분석했다"며 "실채점 분석자료가 나오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 정도를 판단해 대입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6월 모의평가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977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000여명 정도 감소했다.

시교육청은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와 점수를 분석해 다음달 5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 대상으로 결과분석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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