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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상공인 디지털기기 도입 지원…최대 200만원

등록 2023.06.08 1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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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시·군서 접수…서빙로봇·키오스크 등 도입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홍보물. (이미지=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홍보물. (이미지=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디지털기기 지원을 통한 인건비·생산원가 절감을 돕는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소상공인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디지털기기 도입 희망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자격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을 정상 영업 중인 연매출액 10억원 이하 사업자다.

선정되면 스마트오더·디지털 메뉴보드·서빙로봇·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도입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등록증, 개인신용정보 등 필요서류를 갖춰 시·군 소상공인 담당 부서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우편으로 하면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500개 사업장이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나 시·군 소상공인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등 이들의 자생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목포대와 협업해 디지털 전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선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판로 실습과 디지털 기기 운용 교육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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