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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박2일 노숙 집회' 건설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등록 2023.06.09 08:43:57수정 2023.06.09 0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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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등 지휘부 2명 집시법 등 위반 혐의 수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노숙을 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1박2일 상경집회를 열고 최근 분신해 사망한 건설노조 소속 간부 고 양회동 씨와 관련해 노조 탄압 중단과 강압수사 책임자 처벌, 정부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했다. 2023.6.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노숙을 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1박2일 상경집회를 열고 최근 분신해 사망한 건설노조 소속 간부 고 양회동 씨와 관련해 노조 탄압 중단과 강압수사 책임자 처벌, 정부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했다. 2023.6.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경찰이 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1박2일 야간 집회를 강행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을 9일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건설노조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현재 남대문서는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과 조잭쟁의실장 등 지휘부 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공유재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8일까지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발송했지만 건설노조는 불응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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