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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이디어 모은다"…'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개최

등록 2023.06.0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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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 청년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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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IT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기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개인 단위로 참여자를 모집해 아이디어 공모 분야별 청년 여성 4~6명을 한 팀으로 구성, 서비스·기술 아이디어를 기획·개발하고, 테크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결과물을 도출해 본선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로는 ▲약자를 위한 배려와 상생의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직무 분야로 ▲기획 ▲디자인 ▲개발(프론트) ▲개발(백엔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직무 분야를 고루 조합해 팀을 구성한 후 지원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자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접수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검토 심사 후 다음달 7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자는 약 4주간의 사전교육과 팀별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2회에 걸친 여성 테크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이를 구체화한다. 이후 8월9일 스페이스 살림에서 열리는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본선에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의 우수 팀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으로 선정된 1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IT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다양한 관점의 문제해결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여름방학 한 달간 친구, 선배들과 함께 IT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직접 서비스를 기획, 개발해 볼 기회에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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