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황경주 교수, 한국공간구조학회 작품상 수상

국내 최장 경간의 목구조 아치 쉘 지붕 구조설계

서울시립대 황경주(왼쪽) 교수. 사진 서울시립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는 건축학부 황경주 교수가 지난 1일 개최된 한국공간구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작품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황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긴 경간의 목구조 아치 쉘 지붕구조인 '경주 금관총 전시공간'의 구조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한민국 대공간 건축물의 설계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 금관총 전시공간은 2019년 설계를 시작해 2022년 완공됐으며, 목구조의 지붕경간은 약 30m로 국내 최장 길이다. 금관총 유물을 보호하는 동시에 현재 일반 시민에게 공개해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