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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민주항쟁' 36주년…전남도, 더나은 민주주의 다짐

등록 2023.06.10 14:52:51수정 2023.06.10 14: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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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민주로, 함께 걸어온 길, 다시 가야할 길' 주제 기념식

[순천=뉴시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10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정에서 열린 '제36주년 6·10민주항쟁 광주·전남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6.10. 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10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정에서 열린  '제36주년 6·10민주항쟁 광주·전남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6.10.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 이창우 기자 =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큰 역사인 6·10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36주년 6·10민주항쟁 광주·전남 기념식이 10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열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민주로(路), 함께 걸어온 길, 다시 가야할 길'을 주제로 사단법인 광주·전남 6월항쟁이 주관했다.

행사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남도의원, 도민,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87합창단의 합창·기념사·축사, '자랑스러운 6월 항쟁인상' 수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36년 전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열사의 삶을 되새기고, 현 시대와 호흡하며 민주로(路) 걸어온 길을 더 나은 민주주의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 땅에 민주주의를 꽃피운 민주열사·애국시민들을 기억하고 6월 항쟁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는 일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며 "전남도는 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알리는데 더욱 힘쓰고 도민 모두 행복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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