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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5경기 연속골' 김승대, 클래식 9라운드 MVP

등록 2014.04.23 12:20:05수정 2016.12.28 12: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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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2014 9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김승대(포항)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2014.4.23.

【서울=뉴시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2014 9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김승대(포항)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2014.4.23.

'멀티골' 수원 김본광, 챌린지 5라운드 MVP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의 김승대(23)가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2014 9라운드 주간 MVP로 김승대가 뽑혔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포항의 모든 공격은 김승대로부터 시작된다"며 "FC서울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고 말했다. 

 김승대는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1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포항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그는 정규리그 연속골 기록을 5경기 째로 늘렸다. 지난 3월26일 전북 현대전 이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김승대는 6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승대의 활약 속에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을 달린 포항(6승1무2패·승점 16)은 리그 1위를 탈환했다.

 8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이동국(전북현대)과 정대세(수원삼성·이상 1골)가 뽑혔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승대를 비롯해 드로겟(제주 유나이티드)·파그너(부산 아이파크·이상 1골)·조원희(경남FC)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이규로(1도움)·최철순(이상 전북)·김원일(포항)·알렉스(제주)가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에서는 이범영(부산)이 주간 베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팀에는 총점 9.574점을 얻은 울산 현대가 선정됐고 베스트매치로는 울산과 수원의  경기(2-2 무)가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5라운드 MVP는 수원FC의 미드필더 김본광(2골)에게 돌아갔다.

 연맹은 "지난 19일 부천FC전에서 유효 슈팅 2개를 모두 골로 연결시키며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움직임도 날카로웠다"고 호평했다.

 수원은 2골을 넣은 김본광의 맹활약에 힘입어 부천을 3-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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