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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병헌 "내주부터 국회운영 정상화"

등록 2014.04.25 09:54:06수정 2016.12.28 12: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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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가 25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일부 차질을 빚었던 국회 운영을 다음주부터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어제 원내 지도부간 협의 통해 다음주부터는 국회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는 세월호 사고 이후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갖고 유관 상임위 개최는 자제하고 법안소위 중심으로 운영해왔지만 시급한 민생 법안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밖에 전 원내대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생떼 같은 아이들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것인지 참담한 현실을 반성하고 성찰하고 다짐한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보다도 사람이 먼저인 사회가 돼야 한다. 뼈를 깎는 각오로 대한민국의 안전 패러다임을 바꾸는 근원적인 개혁 작업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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