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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보아텡 극적 결승골' 뮌헨, 맨시티에 1-0 승

등록 2014.09.18 08:55:20수정 2016.12.28 1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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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AP/뉴시스】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E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뒤 높게 뛰어올라 세러모니를 하고 있다.

【뮌헨=AP/뉴시스】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E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뒤 높게 뛰어올라 세러모니를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아포엘에 신승…첼시는 샬케와 무승부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제롬 보아텡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제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E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보아텡의 득점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본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바이에른 뮌헨(1승·승점 3)은 조 2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의 AS로마(이탈리아)가 CSKA모스크바(러시아)를 5-1로 꺾어 골득실(바이에른 뮌헨 +1,  AS로마 +4)에서 뒤졌다.

 1패로 본선을 시작한 맨시티는 조 3위에 머물렀다.

 '초호화 군단'간의 대결답게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리오 괴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삼각편대'를 선발로 내세웠고 맨시티는 에딘 제코에게 최전방을 맡겼다.

 치열한 공방전이 오갔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0의 침묵은 경기 종료 직전 깨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웃었다.

 후반 4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보아텡이 그림 같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F조 1차전에서 아포엘FC(키프로스)에 1-0 신승을 거뒀다.

 전반 28분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뽑아낸 선제골이 그대로 승부를 갈랐다. 리오넬 메시는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같은 조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아약스(네덜란드)는 1-1로 비겼다.

 첼시(잉글랜드)는 샬케04(독일)와의 G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1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첼시는 후반 17분 샬케의 골잡이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H조 1차전에서는 FC포르투(포르투갈)가 FC바테(벨라루스)를 6-0으로 완파했고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득점 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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