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PC방 중학생 담배 심부름해 준 20대男 입건

등록 2014.09.19 14:11:52수정 2016.12.28 13:23: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19일 심부름 값을 받고 중학생들에게 담배를 사 준 A(22)씨를 청소년보호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PC방에서 중학생 15명에게 한 갑당 1500원 정도의 심부름 값을 받고 2000여차례에 걸쳐 담배를 사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서 "중학생들이 담배를 사 달라고 졸라 어쩔 수 없이 돈을 받고 사다줬다"고 말했다.

 경찰은 성인이 중학생들에게 돈을 받고 담배를 사다 준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 18일 이 PC방에서 A씨를 붙잡았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