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중학생 담배 심부름해 준 20대男 입건
A씨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PC방에서 중학생 15명에게 한 갑당 1500원 정도의 심부름 값을 받고 2000여차례에 걸쳐 담배를 사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서 "중학생들이 담배를 사 달라고 졸라 어쩔 수 없이 돈을 받고 사다줬다"고 말했다.
경찰은 성인이 중학생들에게 돈을 받고 담배를 사다 준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 18일 이 PC방에서 A씨를 붙잡았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