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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한국전력 쌍포 '폭발' 男 배구, 태국 꺾고 4강행

등록 2014.10.01 21:36:32수정 2016.12.28 13: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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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권혁진 기자 = 남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강에 안착했다.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1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태국과의 8강전에서 3-1(25-21 25-27 25-21 25-19) 승리를 거뒀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첫 경기를 무사히 통과한 한국은 2일 일본과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한국전력 쌍포가 위력을 떨쳤다. 박철우(삼성화재) 대신 라이트 공격수 자리를 꿰찬 서재덕이 양팀 최다인 21점으로 펄펄 날았고 전광인(이상 한국전력)은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센터 박상하(상무)는 블로킹 4개로 네트를 든든히 지켰다.

 1세트를 25-21로 정리한 한국은 2세트에서 예상 밖 일격을 당했다. 듀스로 진행된 승부에서 25-27로 패하며 한 세트를 헌납한 것.

 하지만 한국은 곧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3세트 접전을 25-21로 마무리한 한국은 4세트에서도 태국의 추격을 19점으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남자배구 4강은 한국-일본과 이란-중국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결승전은 3일 오후 7시30분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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