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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 대설·강풍·풍랑 예비특보…내일 아침까지 눈

등록 2014.12.21 06:57:34수정 2016.12.28 13: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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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지난 17일 제주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18일 오후 탐방객들이 설피를 착용하고 한라산을 걷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144㎝, 진달래밭 142㎝, 어리목 4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2014.12.18.(사진=한라산국립공원 신용만씨 제공)  photo@news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21일 전북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다.

 이번 눈은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적설은 3~8㎝다.

 기상청은 이날 밤을 기해 5개 시·군(정읍시,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당부했다.

 또 4개 시·군(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에 강풍 예비특보와 함께 모든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를 시간대별로 발표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기온은 아침 6시 현재 영하 7~영하 2도로 전날보다 7도께 낮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영상 1도로 4도께 낮아 꽤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평균 0~30㎍/㎥) 수준이다.  

 전북북부 앞바다의 예상풍속은 서-북서 9~14㎧, 파고는 1.5~3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8시43분이고 만조는 오후 2시44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22일 월요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눈(강수확률 60~70%)은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4도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23일 화요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7도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전북 중기예보(24~31일)

 이번 예보기간에는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예년(최저 영하 8~영상 1도, 최고 4~9도)과 비슷해 큰 추위는 없겠다.

 바다의 물결은 24일(수요일) 오후, 30일(화요일)에 1~3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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