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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北 영변 원자로 계속 가동"

등록 2015.01.30 11:31:01수정 2016.12.28 1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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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글로브가 지난해 5월3일 공개한 북한 영변 핵시설 위성사진. 연료가공시설 남동쪽에 공사 중인 구조물(상단 오른쪽)이 보인다. 이 사진에서 가스 원심 분리기 공장 시설 사이 비어 있던 부지에 지난달 28일 위성사진에는 증축 건물이 세워 졌다. 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7일(현지시간) 최근 이 지역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 규모를 2배로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08.08 (사진 출처: ISIS 인터넷판)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정부가 30일 북한의 영변 원자로 가동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계속 가동하는 것으로 평가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동향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존스홉킨스 대학 한미연구소는 전날 "북한이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영변의 5㎽ 원자로의 재가동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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