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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경기부양 위해 3개월만에 기준금리 또 인하

등록 2015.02.28 21:34:31수정 2016.12.28 14: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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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최현 기자 = 28일(현지시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3개월여 만에 기준금리를 다시 인하하는 방침을 내렸다.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를 0.25% 낮춘 5.3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 1년 만기 예금 기준금리도 0.25% 낮춘 2.50%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기관의 예금금리 적용 상한을 기준금리의 1.2배에서 1.3배로 늘렸다. 금리 인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해 11월22일에도 지급준비율을 0.5% 인하하기도 했다. 지준율은 은행이 받은 예금 일부를 중앙은행에 예치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자율이 떨어지니 시중에 도는 통화량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번 조치로 중국 국영기업이 자금 조달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은행들이 대출을 늘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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