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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 여름 국제선 週 598회 증편

등록 2015.03.27 06:22:47수정 2016.12.28 14: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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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상택 기자 = 오는 29일부터 올 여름 국제선 항공운항횟수가 주 598회, 국내선은 주 85회 각각 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5년 하계기간(3월29일~10월24일)’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스케줄)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제선은 81개 항공사가 총 336개 노선에 왕복 주3903회 운항한다. 전년 하계대비해 주 598회 증가한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30.9%(주 1209회)로 가장 많고 일본 17.2%(주 670회), 미국 10.3%(주 401회), 홍콩 6.6%(주259회), 필리핀 5.3%(주 207회), 태국 4.2%(주165회) 순이다.

 또한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횟수가 대폭 증가한다. 전년 339회에서 올해는 주 533회로 190여회 늘게 된다.

 국토부는 “중국·일본·동남아 등 하절기 항공시장 수요충족을 위해 기존노선 운항과 신규 취항노선이 확대된 결과”라며 “특히 김해·대구·제주·청주 등 지방공항의 신규노선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선은 7개 항공사가 총 19개 노선에 주 1802회 운항해 전년 하계기간보다 운항횟수가 주 85회 늘어난다.

 13개 제주노선은 전년 하계대비 주 112회(8.6%) 늘어 주 1416회 운행한다. 티웨이가 제주-광주·제주-무안, 진에어가 제주-김해노선을 각각 신설한다. 

 특히 좌석난이 심화되고 있는 제주-김포 노선은 전년 하계대비 주 53회(6.3%) 증편한 주 889회 운항하게 된다.
 
 제주노선을 제외한 8개 내륙노선은 전년 하계대비 주 27회 감소한 386회 운항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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