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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기혐의 20대, 체포 직전 오피스텔서 추락사

등록 2015.03.28 04:38:39수정 2016.12.28 1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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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사기 혐의 피의자가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오피스텔에서 떨어져 숨졌다.

 28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오피스텔 10층에 사는 이모(23)씨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을 통해 4500만원 규모의 물품사기를 친 혐의로 두 차례 경찰조사를 받은 후 잠적했고,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이씨를 체포하려고 출동한 경찰은 119의 도움을 얻어 문을 닫아건 오피스텔 안으로 진입했지만, 이씨는 이미 창문을 열고 뛰어내린 후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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