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현대자동차 '기프트카 시즌5' 차량 전달
기프트가 시즌5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프트카를 받게 된 임씨는 불의의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한 가정의 가장이다.
택시운전, 농장, 우유대리점 등 열악한 조건에서도 가족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일했지만 IMF 외환위기 등의 이유로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건강상 이유로 양구로 돌아와 비정기적인 근로를 하던 중 차를 빌려 시작한 노점에서 작은 성공을 거둘수 있었고, 급기야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사업 5시즌 7차 대상자로 선정됐다.
임씨는 야채곱창볶음 포장판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일 현대자동차 강원지역본부장은 "기프트카와 함께 힘든 일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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