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초록우산-현대자동차 '기프트카 시즌5' 차량 전달

등록 2015.04.28 15:39:05수정 2016.12.28 14:55: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동해=뉴시스】홍춘봉 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과 김혜숙 시의장을 비롯한 북평민속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 동해사업단은 28일 북평민속시장에서 주막촌 개장을 기념하는 시루떡 절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2015.04.28. (사진=동해시 제공)  photo@newsis.com

【원주=뉴시스】김영준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와 현대자동차 강원지역본부는 28일양구군에 거주하는 임모(40)씨에게 기프트카(포터Ⅱ)와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기프트가 시즌5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프트카를 받게 된 임씨는 불의의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한 가정의 가장이다.

 택시운전, 농장, 우유대리점 등 열악한 조건에서도 가족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일했지만 IMF 외환위기 등의 이유로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건강상 이유로 양구로 돌아와 비정기적인 근로를 하던 중 차를 빌려 시작한 노점에서 작은 성공을 거둘수 있었고, 급기야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사업 5시즌 7차 대상자로 선정됐다.

 임씨는 야채곱창볶음 포장판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일 현대자동차 강원지역본부장은 "기프트카와 함께 힘든 일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