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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일반대학 전형료 5만1300원…전년比 1.5% 감소

등록 2015.09.01 06:00:00수정 2016.12.28 15: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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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혜원 기자 = 올해 4년제 일반대학의 신·편입생의 평균 전형료는 5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일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의 장학금 수혜현황, 입학전형료 수입·지출 현황 등 31개 항목에 대한 공시정보를 대학정보 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개했다.

 올해 4년제 일반대학 신·편입생의 평균 전형료는 5만1300원으로 지난해 5만2100원과 비교해 800원(1.5%) 줄어드는 데 그쳤다.

 4년제 일반대학 신·편입생의 평균 전형료는 2012년 5만5100원에서 2013년 5만2600원, 지난해 5만2100원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감소폭은 매우 적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293만2000원으로 2013년 257만8000원에 비해 35만4000원(13.7%) 늘어났다.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 역시 1368만7000원으로 2013년 1320만원 대비 48만7000원(3.7%) 증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확대와 함께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 노력으로 늘어난 대학재정이 학생을 위한 교육투자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와 대교협은 오는 14일께 새롭게 정비된 대학알리미 홈페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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