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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 노사갈등 풀어낼 전문가 공모

등록 2015.10.07 08:01:14수정 2016.12.28 15: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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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노사갈등의 원만한 조정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발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8일 노사정책 분야 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원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접수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1차), 면접시험(2차) 등을 거쳐 확정되며 임용기간은 2년(총 5년의 범위에서 연장 가능)이다.
 
 임기제 공무원은 주 15~35시간의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근무시간 또는 근무일을 정해 일할 수 있으며, 다른 일과 겸직도 가능하다.
 
 울산은 노동자의 도시임에도 노동계와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와 상호 신뢰부족으로 노사문제의 해법을 찾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또 노사갈등의 장기화로 국내외 투자유치에도 걸림돌이 돼 미래성장 가능성을 떨어뜨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시는 노동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사 갈등을 중재하고, 노동정책 개발 및 자문 등을 담당할 노사정책 분야 전문가를 채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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