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강릉·속초서 설날 민속놀이 체험하고 싶다면

등록 2016.02.07 08:00:00수정 2016.12.28 16:34: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5 서울 문화원 엑스포' 민속 전통놀이 체험마당에서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널뛰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15.10.22.  taehoonlim@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역마다 세시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강릉문화재단은 설날 연휴에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전래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체험행사는 8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윷놀이, 굴렁쇠, 제기차기, 널뛰기, 떡메치기, 딱지치기, 연날리기 등의 세시 민속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신사임당의 친정이자 율곡 이이 선생이 태어난 곳인 오죽헌과 오죽헌 내 시립박물관은 설날인 8일에 개방돼 관람료를 내지 않고 입장이 가능하다.

 오죽헌에서는 관노가면극과 강릉농악이 공연되고, 강릉관광전시회, 강릉수보전시회, 강릉공예품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나들이객을 맞는다.

 속초시립박물관은 8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가족단위 체험객은 액막이연 만들기, 야광기 쫓기, 윷놀이, 죽마타기, 투호, 굴렁쇠, 민속 엿, 가래떡 꼬치 구워먹기 등 세시풍속 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잇다.  

 이 밖에도 새해 토정비결 보기, 원숭이 띠 목걸이 만들기, 제기 만들기 및 제기차기 대회, 풍물단 지신밟기 및 상모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