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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봉중근 롱맨으로 활용"

등록 2016.05.31 17:40:00수정 2016.12.28 17: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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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앞서 LG 양상문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04.2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봉중근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봉중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양상문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2군에서 (봉중근의)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마무리가 아닌 롱맨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양 감독은 봉중근에게 마무리 역할을 기대했다. 하지만 베테랑 투수 정현욱의 체력적인 문제를 이유로 롱맨의 필요성을 느꼈고 봉중근을 롱맨으로 점찍었다.

 양 감독은 "현재 정현욱이 롱맨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며 "하지만 체력적인 부담을 느낄 것을 대비해 봉중근을 체크하고 있고 2군에서 평가가 좋다면 1군으로 올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선발진 운용 계획과 관련해선 "선발 등판 순서는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규민이 이번 주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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