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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김현준, ISSF 월드컵 50m 소총 3자세 동메달

등록 2016.06.28 22:58:47수정 2016.12.28 17: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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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한국 소총의 기대주 김현준(24·IBK기업은행)이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국제대회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준은 28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2016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월드컵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3위에 올랐다.

 김현준은 445.5점을 쏴 크로아티아의 고르사(457.5점), 인도의 라즈풋(456.9점)에 이어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는 본인의 국제연맹 국제대회 첫 메달이다.

 이날 김현준은 본선 2위(1173점)로 결선에 진출한 후 슬사(무릎쏴), 복사(엎드려쏴) 총 30발을 쏠 때까지 8위로 부진했다. 그러나 입사(서서쏴)에서 상승세를 탄 김현준은 순위를 3위까지 끌어 올리며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김현준은 리우올림픽 50m 3자세와 10m 공기소총 두 종목에 출전한다.

 한편 한국은 이 대회서 총 7개의 메달(금1·동6)을 획득하며 크로아티아(금2·은1), 중국(금1·은3·동2)에 이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선수단은 귀국 후 다음달 5일부터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2016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리우올림픽 최종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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