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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케타민·프로포폴 최다 처방' 강남구, 마약 대책 협의회 출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2일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강남구 마악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가 가장 많다. 중독성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케타민이 서울시 전체의 76%, 프로포폴이 44%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 이에 강남
박대로기자2024.05.03 09:16:19
이상민 "중증환자 전문병원, 상급병원 수준으로 보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증환자를 진료하는 전문병원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보상을 강화하고, 심장·소아·분만 특화 전문병원을 육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의료개혁의 핵심 중 하나는 어느 지역에서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
성소의기자2024.05.03 08:53:24
[속보]정부 "중증 진료 전문병원, 상급병원 수준으로 보상 강화"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성소의기자2024.05.03 08:30:00
핵심은 '국립대병원 키우기'인데…결국 국립대 의대만 대폭 감소
정부가 내년 의대 정원을 일부 조정한 결과 국립대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나 의대 증원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지역거점국립대 강화 취지가 퇴색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일 정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아직 입학정원을 제출하지 않은 차의과대를 제외하고 4487명이다. 당초 정부는 내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기존 3058명
구무서기자2024.05.03 06:30:00
'1500명대 증원' 의대가 가까워진다…지역인재전형 비율 촉각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선발 모집인원을 '1500명 선'으로 발표하면서 큰 변수가 없는 한 의대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도 의대 합격점수가 3점 가까이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수험생과 입시업계에선 향후 나올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
정유선기자2024.05.03 05:30:00
"우리 지쳤다"…서울아산·성모병원 교수들도 오늘 '휴진'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병원 중 서울대·세브란스병원이 주 1회 휴진에 나선 가운데,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3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멈추는 휴진에 동참할 예정이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대 의대 산하 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 교수들은 이날 하루 휴진(응급·중증환자 진료는 제외)한다.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
백영미기자2024.05.03 05:01:00
정부, 법원에 "2025년 의대 모집인원 확정 아냐"
의대생들이 의대 증원 계획을 철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 담당 재판부에 정부가 "모집인원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해명 입장을 냈다. 정부법무공단(공단)은 2일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보도자료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참고서면을 제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
전재훈기자2024.05.02 20:59:22
"경영혁신 공공병원"…정부, 서울의료원 등 41곳에 948억 지원
서울·남원·안성·포천 등 지방의료원 4곳이 공공병원 경영혁신 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정부는 이들을 포함해 41개 병원에 총 94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 따른 '의료기관별 혁신계획'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강지은기자2024.05.02 20:08:21
전남대병원 내일 휴진 안 한다…조선대도 참여 보류키로
전남대병원 교수진이 당초 예고와 달리 오는 3일 하루 휴진은 하지 않기로 했다. 조선대병원도 당분간 휴진보다는 주 52시간 준법 근무만 하기로 결정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소속 25개 진료과 소속 교수진은 당초 예고한 오는 3일 '하루 휴진'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앞서 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같은 날 하루
변재훈기자2024.05.02 19:09:56
의대교수의 한탄…"의사과학자 양성 중인데 군의관 선발"
윤석열 정부가 의사과학자 정책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현실은 지역의료 등 문제와 충돌하면 군의관으로 선발하는 등 주먹구구식 대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민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는 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 포럼’에 주제 발표자로 "
송종호기자2024.05.02 17:53:42
내년 의대증원 '확정인 듯, 확정 아닌'…최종관문 '판사의 손' 남았다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은 대학 협의체 심사를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하지만 마지막 변수는 남아있다. 사법부가 증원에 대한 집행정지를 인용하면 '원점'으로 돌아간다. 입시 커뮤니티에서도 설왕설래가 오가는 가운데 입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재판부 결정에 따라 자칫하면 수험생 피해와 큰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심
김정현기자2024.05.02 17:30:43
전공의 연속근무 최대 30시간으로…참여 병원 17일까지 신청
보건복지부는 2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전공의 연속 근무 단축 시범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앞서 2017년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이 시행돼 총 수련시간은 주 최대 80시간, 연속 근무시간은 최대 36시간으로 규정됐다. 하지만 여전히 선진국 대비 근무시간이 많아 지난 2월 전공의법 개정을 통해
박영주기자2024.05.02 17:02:07
울산대의대 교수들, 3일 하루 휴진…긴급세미나도 개최
울산대 의대 산하 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 교수들이 오는 3일 하루 휴진(외래진료·비응급 수술)하고 긴급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관계자는 2일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이 포함된 울산대 산하 병원 교수들이 3일 하루동안 휴진과 진료 조정에 나서고, 긴급 세미나도 개최할
백영미기자2024.05.02 16:36:08
보건의료기술 R&D 2.2조 투입…"국민 생명보호·보건안보 확립"
정부가 올해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R&D)에 2조2097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국가 전체 주요 R&D의 약 10% 수준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예산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보건안보 확립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과 R&D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도 포함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박영주기자2024.05.02 16:32:49
"주세·농특세 활용해 필수의료, 전공의 처우개선 등 투자해야"
국민 건강 보장을 위해 주세와 농어촌특별세 등을 활용해 보건의료재원에 투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2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건강보험과 재정의 역할'을 주제로 제8차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희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 현행 건강보험 급여의 경우 의료행위와 병
구무서기자2024.05.02 16:30:00
"악성 민원" "좌표 찍기"…담양군 공무원노조, 동물보호단체 고발
이른바 '좌표 찍기'와 협박, 욕설 등 악성 민원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전남의 한 기초자치단체 공무원노조가 "민원이 도를 넘어섰다"며 특정 동물보호단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단체는 "공권력 남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동물보호소 직영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남 담양군 공무원노조는 2일 "
송창헌기자2024.05.02 16:19:21
'의대증원 1500명선' 의료계 덤덤…"법원결정 기다릴 것"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현재 고3이 치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애초(2000명)보다 500명 가량 줄어든 1489~1509명으로 발표한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선 정부의 의대 정원 배정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소송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이날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백영미기자2024.05.02 16:10:36
전남대병원 신경과 김병채 교수, 대한치매학회 회장 선출
전남대학교병원은 신경과 김병채 교수가 대한치매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까지 1년이다. 김 교수는 현재 광주 광역치매센터 센터장, 고려대 구로병원-전남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R&D) 육성과제 5부문 책임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법제이사, 아시아치매재단 이사, 전남대병원 뇌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변재훈기자2024.05.02 15:59:12
도봉구, 서울시 최초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조례 제정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해 12월 도봉구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다. 조례에는 ▲기본계획 수립·시행과 사업 추진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 등 아동·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사항이 담겼다. 구는 지역 내 금연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박대로기자2024.05.02 15:46:23
"의대 입시 5월말까지 확정…法집행정지 시 기존 3058명으로"[일문일답]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선발 모집인원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대 모집인원은 학교별로 배정된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 조정한 결과로, 의료계와 추가 협의가 없을 경우 2026학년도에는 총 증원 규모인 2000명이 회복되게 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국장)
김정현기자2024.05.02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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