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서울 14℃
사회
정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연구자 편의 강화
보건복지부는 9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 안내 및 작성 가이드라인' 2024년도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은 2021년 4월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이후 매년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연구계획 심의를 위한 충실한 자료 제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목적이다
박영주기자2024.05.09 06:00:00
회의록 두고 '불투명·오락가락'…더 꼬이는 의정 갈등
'의대 2000명 증원' 근거자료 법원 제출 시한을 앞두고 의료계와 정부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법적 작성 의무가 있는 회의록은 재판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지만, 사회적 반향이 큰 정책의 근거를 투명히 공개하지 않으며 불신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날(8일) 의대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의대
정유선기자2024.05.09 05:30:00
'의대 증원 반대' 국립대 5개교 가처분 또 기각…"항고할 것"(종합)
5개 국립대학 의과대학생이 각 대학 총장 등을 상대로 대입 전형 변경을 금지해달라고 낸 가처분에 대해 법원이 또다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의대생 측은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8일 부산대 등 전국 5곳 의대생들이 각 대학 총장과 국가, 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을 상대로 제기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금
박현준기자2024.05.08 20:06:16
정부, 결국 외국의사 진료 허용한다…"국내 지도로 역량 갖춘 경우"(종합)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심각' 단계일 경우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다만 수련병원 등 한정된 기관에서 국내 전문의 지도 아래 사전 승인받은 행위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
고홍주기자2024.05.08 19:06:03
'제약사 불법 리베이트 수수 의혹'…대학병원 전공의 재수사
경찰이 제약회사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전공의들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8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서울 소재 대학병원 소속 전공의들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회식자리에서 제약사 관계자와 친분을 쌓고 제약회사 측이 회식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조성하기자2024.05.08 18:27:35
교육부 "심의 거치지만 총장이 '학칙 개정' 최종 결정권자"[일문일답]
교육부가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 과정에서 심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지만, 결국 최종 결정권자는 대학 총장에 있다는 입장을 8일 밝혔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대 관련 설명 브리핑'을 열고 총장 권한으로 의대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이 가능한지 묻는 질의에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 그는 "중간 과정
성소의기자2024.05.08 16:48:21
교육부 "배정위 '회의록' 작성 안해…법원 요청도 없었다"(종합)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정위원회를 가동할 당시 법적 의미의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다만 회의 결과를 정리한 요약본은 있다고 했다. 아울러 대학별 의대 정원을 배정하기 위해 꾸린 배정위는 임시 조직이지 법정위원회가 아니기 때문에 회의록 작성 의무가 없고, 법원에서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성소의기자2024.05.08 15:16:20
복지차관 "정부 대상 고소·고발·소송 난무…모순된 상황 유감"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8일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집단으로 비우는 불법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 대상의 고소·고발과 소송이 난무한 지금의 모순된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 등은 전날 직무
박영주기자2024.05.08 14:58:09
'의대 갈등' 해법 못 찾는 전남도-순천시 …"정치적 결단 필요"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학추천 공모를 두고 전남도와 순천시가 평행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대 유치전에 나선 지역 내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해당사자 간 첫 5자 회동마저 불투명해지면서 제로섬이 아닌 상생의 윈윈전략과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의료 사각(死角)지대'에 대한 정치적 결단이 시급하다는 의
송창헌기자2024.05.08 14:39:04
[속보]복지차관 "정부 대상 고소·고발·소송 난무…유감스럽다"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박영주기자2024.05.08 14:38:46
"집단사직 수리 금지는 위헌"…전공의 907명, 헌법 소원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사직한 전공의 907명이 지난 3일과 7일 정부의 지난 2월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비롯해 행정소송,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 907명이 임현택 의협 회장의 후보 시기 법률지원단 ‘아미쿠스 메디쿠스’를 통해 준비한 쟁송 절차를 진행한
백영미기자2024.05.08 14:34:20
의대 정원 배정위 '요약본'만 있다…교육부 "'회의록'은 작성 안 해"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정위원회를 가동할 당시 법령에서 규정한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다만 회의 결과를 정리한 요약본은 있다고 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대 관련 설명 브리핑'에서 배정위의 회의록 존재 유무를 묻는 질문에 공공관리기룩물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회의록
성소의기자2024.05.08 14:28:29
거제시 산달보건진료소, '산전마을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
거제시 거제면 산달보건진료소는 지난 7일부터 산전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전마을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6회기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한의약으로 무릎 펴go! 허리 펴go!'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신정철기자2024.05.08 14:13:10
중랑구 지역병원 3곳, 가족 없는 퇴원환자 돌본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7일 오후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서울특별시북부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돌봄SOS 연계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3개 병원은 퇴원 환자 중 홀로 거동이 어렵거나 퇴원 후 수발을 들 가족이 없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주민센터에 돌봄SOS 서비스를 의뢰한다. 주민센터
박대로기자2024.05.08 14:12:27
'전공의 복귀' 마지노선 20일…내년 전문의 배출 '비상등'
의대 증원을 두고 의정 대치가 석 달째 이어지면서 내년 신규 전문의 배출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 2월부터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과별로 3~4년 레지던트)들이 오는 20일 전후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수련 기간을 채우지 못해 내년 상반기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없게 된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1만
백영미기자2024.05.08 14:02:55
[속보]교육차관 "증원된 의대 32곳 중 12곳 학칙 개정 완료"
성소의기자2024.05.08 13:43:15
의사단체 '2천명 근거' 직접 검증 나선다…'과학성 검증위' 발족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대한의학회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과학성 검증 위원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과학성 검증 위원회는 정부의 '입학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의 근거가 된 자료의 과학성을 검증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30~50명으로 구성된다. 관련 학회의 추천을 통해 이번주 내로 전문가 위원회
권신혁기자2024.05.08 13:41:03
광주 미라클의원,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1000만원 온정
광주 소재 미라클의원이 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초록우산 광주본부는 미라클의원이 난치병 환아 치료비 모금을 위해 MBC에서 방영한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희소병, 심장병 등으로 투병하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인
변재훈기자2024.05.08 13:35:53
[속보]교육차관 "의대 증원 배정위 회의록 작성 의무 없다…법원 요청도 없어"
박영주기자2024.05.08 13:30:00
[속보]교육차관 "'학칙개정 부결' 부산대 유감…재심의서 증원 기대"
많이 본 기사
1의협 회장, 소말리아 의대생 사진 올리며 "커밍 쑨"…인종차별 논란
2법적분쟁 유튜버간 살인, 부산법원앞 칼부림…50대 체포(종합2보)
3'비계 삼겹살' 때문에 경찰까지…사장 "이런 사람 밟아줘야"
4사고 수습 현장에 SUV가 덮쳤다…도로공사 직원 1명 사망
5'외국면허 의사 허용' 추진 정부…몇 명? "통계無", 평가기준? "추후에"
6檢, '연 2만4천% 이자에 나체사진 협박' 징역 9년 선고에 항소
7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즐기는 북 피크닉 [뉴시스Pic]
1배우 이경심 "사업 실패로 20억 날려…치매 투병 母 별세"
253세 윤현숙, 브라톱 입고 뽐낸 탄탄 복근[★핫픽]
3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4'임신' 이은형, 저혈당 쇼크로 위급 상황 "죽다 살아났다"
5"너무 잘생겨서 잘렸다"…블랙핑크 제니 옆에 있던 남성
6의협 회장, 소말리아 의대생 사진 올리며 "커밍 쑨"…인종차별 논란
7윤 "아내 현명하지 못한 처신 사과…특검은 정치공세"(종합)
기획특집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기자수첩
"정부의 푸들" 도넘은 사법부 폄훼…피해는 국민몫
범죄로 진화하는 악성민원…보호대책 '시행' 속도 내야
피플
데이식스·엑디즈…'밴드 음악' 열망, JYP는 현실로 만듭니다
카드 BM "박재범 롤모델…'어덜트 K팝'의 상징됐죠"
그래픽뉴스
1분기 원룸 월세 거래 비중 56%…'10년래 최고'
동부간선 월릉교~청담동 구간 지하화…하반기 첫 삽
쏠쏠정보
둘째주 금토일 전국 전통시장 할인…납품단가 지원 정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