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史 강연으로 만난다…연 3회 개최
임시정부수립 기념일,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 진행
이 강연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람들의 삶과 생활을 돌아보며 그들의 독립을 향한 숭고한 헌신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일(4월11일), 광복절(8월15일), 순국선열의 날(11월17일)을 계기로 총 3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제105주년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역사의 조각을 줍는 사람들'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한다.
독립운동가 이회영·이은숙 부부의 삶을 그린 낭독음악극 '통인동 128번지'에서는 독립을 향한 두 부부의 헌신적인 삶과 그 이면의 생활을 관객들과 함께 나눈다. '독립'이라는 글자가 적힌 각종 수집품을 살펴보며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통인동 128번지를 연출한 정대경 감독과 박건호 역사자료수집가가 강연 및 대담자로 나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광복절을 맞아 두 번째 강연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광복군 이야기'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세 번째 강연은 '비하인드 씬: 무대 뒤의 사람들'을 주제로 각각 실시한다.
강연은 기념관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에 게시된 QR코드 및 링크(https://naver.me/FjcgeOqg)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강연 당일 유튜브(http://www.youtube.com/channel/imjung0411)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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