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5월부터 시그니처 먹거리 선보인다

16일 신제품 품평회…맛·형태 등 평가

베이커리 품평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는 지난 16일 '베이커리 및 1340 고메 신제품 품평회'를 열고 5월부터 고객에게 특색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품평회에서는 베이커리를 대표할 '시그니처빵'을 비롯한 제빵류 20종, 홀케이크 10종, 구움과자·조각케이크 12종, 샌드위치 2종 등 총 50여종의 베이커리 메뉴와 함께 '1340 고메' 10여종도 소개됐다.

'1340 고메'는 하이원만의 맛을 담기 위해 소속 조리 전문인력들이 연구 개발해 만든 자체(PB) 브랜드다. 신제품으로 와사비간장절임, 소고기보양백전골 밀키트 등을 선보였다.

임직원들은 각 메뉴의 맛과 형태, 영양과 효능을 살릴 수 있는 레시피, 메뉴 이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그니처로 개발한 '샌드' 메뉴는 현장에서 공모를 통해 '운탄고도'로 이름을 선정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품평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고 품질·고객만족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신메뉴들은 레시피, 노하우를 지역업체와 공유할 예정인 신메뉴들이 지역 상생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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