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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비용 1만원

등록 2024.04.17 14: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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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에서 예방접종 실시

선착순 지원…지원 약품 소진 시에 자동 종료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구는 광견병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약 2000마리의 광견병 예방 약품을 지역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은평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개의 경우 동물등록을 마친 경우에 한 해 예방접종이 가능해 소유주는 인식표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접종 비용은 1만원이다.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구에서 지원한 약품이 소진될 경우 자동 종료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웡는 총 40곳으로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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