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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뉴스빅데이터 분석 '빅카인즈' 협약사 54곳→104곳

등록 2024.04.17 16: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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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카인즈' 누리집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빅카인즈' 누리집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7일부터 국내 최대 뉴스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카인즈' 뉴스 제공 협약사를 기존 54개사에서 104개사로 대폭 확대한다.

신규 제휴 매체사에는 기존 포털뉴스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지역일간지를 비롯해 환경과 스포츠, 어린이 등 다양한 전문콘텐츠 매체가 다수 포함됐다.

'빅카인즈'는 종합일간지, 경제지, 지역일간지, 방송사 등을 포함한 국내 최대 8200만여 건의 뉴스데이터베이스(DB)에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한 뉴스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다. 2016년부터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뉴스 원문 검색 뿐만 아니라 분석자료 내려받기, 관심 뉴스에 대한 전자우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기준 704만명이 '빅카인즈'를 방문해 창업과 공공서비스 개선, 취재 보도, 연구·교육 등에 뉴스빅데이터 분석기능을 활용하며 뉴스 콘텐츠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빅카인즈' 분석기능은 에이피아이(API) 형태로 공공기관과 연구단체 업무·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언론재단은 주관 공모사업인 '미디어 스타트업 공모전'과 '뉴스미디어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등에 '빅카인즈' 분석기능을 무상으로 지원해 뉴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디지털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빅카인즈'는 지난 2월에는 뉴스 기사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빅카인즈에이아이(AI)'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사 속 정보를 근거로 이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출하는 서비스다.

한정된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하는 다른 생성형 인공지능보다 신속하고 정제된 답변을 제공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알려진 환각 현상 발생률도 현저히 낮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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