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

AICT 서비스·기술 적극 활용…"국민 스포츠권 보장"

초교 가상현실 스포츠 전국대회 개최·스포츠 활동 솔루션 개발

[서울=뉴시스] KT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강남고객법인본부 성원제 상무(오른쪽)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최규철 스포츠산업본부장.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결속력 강화 및 다양성 존중의 가치실현'이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스포츠 취약계층의 '보편적 스포츠권' 보장을 위해 각각 보유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네트워크 기반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 전국대회 개최 ▲스마트 스포츠활동 보조장치 보급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포츠 활동 솔루션 개발 ▲스마트 체육관 구축 및 확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KT는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역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은 "차별없는 스포츠권 보장으로 국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성원제 KT강남고객법인본부장(상무)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CT 기업으로서 국민체육 진흥에 일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며 "스포츠 분야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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