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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에 담긴 역사와 의미, 부산현대미술관 '쿵'전 개최

등록 2024.04.26 07: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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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12월 29일, 국내외 10개 작가 참가

감정과 아이디어 전달하는 예술적 표현 수단

[부산=뉴시스] 부산현대미술관 '쿵'전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2024.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현대미술관 '쿵'전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2024.04.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이 내달 3일 상품 및 전시연계 아트상품, 도서 등을 판매하는 뮤지엄숍을 개장한다. 아울러 뮤지엄숍 개장 기념 프로젝트 '쿵'전을 12월 29일까지 개최해, 관람객이 기존 전시 공간이 아닌 일상의 소비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쿵'전은 작고 다양한 도장의 형태와 사용 사례를 살펴보고, 이 도구가 어떻게 역사의 흐름을 따라 진화하며 동시대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깊이 있게 조명하는 전시다.

전시에 참여하는 곽인탄, 박성진, 양희재, 오혜진, 조효준, 진달래&박우혁, 영광인재사 등 10명(팀)의 국내외 작가들은 도장이라는 작고 소박한 사물에 개성과 창의력을 담아내고 도장이 단순히 찍는 도구를 넘어 복잡한 감정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강한 예술적 표현 수단임을 보여준다.

한편 고무도장, 만년도장 등 작품과 연계해 개발한 특별 도장 15종을 뮤지엄숍에서 한정 구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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