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 예술인 지원에 1000만원

'2024 화성메세나' 매칭

청년 조각가 강민기 지원

[화성=뉴시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사진 왼쪽 첫번째)와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 이백현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첫번째)가 강민기 작가(사진 가운데)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문화재단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가 화성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 화성메세나' 기부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재)화성시문화재단과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는 25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4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화성시 청년 조각가 강민기 작가에게 창작지원금으로 지급됐다. 강 작가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매칭 지원금 1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강민기 작가의 작품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해랑 제부정류장과 전곡정류장에서 진행되는 'Color of the Heart'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 이백현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후원하고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도 '2024 화성메세나' 사업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의 메세나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세나 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망한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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