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 광산구 평균연령 35.3세…'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젊어'

등록 2017.01.17 18:13: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젊은 도시로 조사됐다.

 광산구는 1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평균 연령이 35.3세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평균 연령이라고 밝혔다.

 2016년 기준 주민등록 통계 작성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광산구 평균 연령은 35.8세(2016년 12월31일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평균 41.4세보다 5.3세, 광주시 평균 39세보다 3.2세 낮다.

 광산구의 유소년 인구 비율도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구의 0~14세 유소년 인구 비율은 19.5%이다.

 전국과 광주시 유소년 인구 비율이 각각 13.9%와 15.3%인 것에 미뤄 5.6%, 4.2% 높은 수치다.

 광산구의 인구 유입도 두드러졌다. 2010년 37만586명에서 2015년 41만1722명으로 5년 동안 4만1136명(11.1%)이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인구증가율은 5.1%, 광주시는 1.8%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