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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19년까지 창동역주변 상가 간판 LED로 교체한다

등록 2017.01.20 1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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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창동역 주변 상가 LED간판. 2017.01.20.  (사진 = 도봉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주변 건물 간판을 2019년까지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체대상은 창동역 동측과 서측 출입구 주변 지역이다.

 구는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2억1700만원을 투입해 창동역 1·2번 출입구와 대림아파트 단지 내 일부 상가 등 87개 업소의 간판을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했다. 불법 및 돌출 간판 등 총 227개는 정비·철거했다.

 구 관계자는 "창동역 출입구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도로변에 있는 건물마다 크고 작은 간판 및 돌출 간판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안전상의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간판개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지속해서 점포를 방문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건물주와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자율적인 개선 및 정비 노력도 이어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과 연계해 창동역 출입구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2단계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변 건물주 및 점포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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